2016 Davos Forum③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세계에 알리다!

전경련, '문화융성'을 주제로 '한국의 밤(Korea Night)' 개최 이동화 기자l승인2016.02.29l수정2016.02.29 10:26l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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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2009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밤을 개최해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에게 창조경제, 문화 융성 등 한국의 미래비전을 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한 활약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 문화, 세계와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6 한국의 밤’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지난 1월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Morosani Schweizerhof) 호텔에서 ‘2016 한국의 밤(Korea Night)’을 개최했다. ‘한국 문화, 세계와 연결하다(K-Culture, Connect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참석한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문화산업을 홍보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한국의 밤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경환 대통령 특사,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윤석민 SBS 부회장,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등 한국의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이콥 프렌켈(Jacob Frenkel) JP모건 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리차드 노드(Richard Gnodde)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휴 그랜트(Hugh Grant) 몬산토 회장, 데이비드 시턴(David Seaton) 플루오르 회장 등 글로벌 정재계 리더 800여 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2016 한국의 밤'에서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

문화융성은 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또 하나의 날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문화산업은 전통적 방식의 성장에 한계를 겪는 우리에게 신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은 문화융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한편,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5천 년의 유구한 문화유산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한국은 문화라는 언어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해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경환 대통령 특사는 “창조경제에 이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또 하나의 날개는 문화융성”임을 강조했다. 최 특사는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한국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설명하며 글로벌 리더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 '2016 한국의 밤'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최경환 대통령 특사.

홀로그램 콘서트·캐릭터 기념품 등으로 한국 알려
이날 현장에서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와 ‘파이어(Fire)’ 등 3곡을 홀로그램 콘서트로 선보였다. 한류 가수의 공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보여준 K-Pop 홀로그램 콘서트다.
참석자들에게는 라인(LINE) 프렌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몰스킨(Moleskin) 수첩, 라미(Lamy) 만년필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한국의 캐릭터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워드 권 셰프팀이 참여해 전통 한식을 외국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웰빙(Well-Being) 트렌드로 재해석한 비빔밥샐러드, 불고기완자, 바삭한 닭갈비 피자 등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의 인삼주, 백세주, 복분자주, 매실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도 소개했다.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막론 한국의 활약 돋보여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올해 다보스는 경제계뿐 아니라, 정계, 학계, 언론계 등도 총 출동해 생명공학, 로봇, 인공지능, 저탄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션 주관, 패널 참여 등을 이끌어내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보스와 같은 글로벌 무대에서 민관이 더욱 합심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열린 2016 다보스포럼에서는 전경련이 개최한 한국의 밤 외에도 정계, 학계, 언론 등 각 분야에서 단독 세션 구성(KAIST, 아리랑TV), 패널 참여(최경환 대통령 특사, 박원순 시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재난구조로봇 휴보 시연(KAIST)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동화 기자  dhlee@thec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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